우리들 이야기

김목사님이 목자부부를 격려하고 목장 목회의 지혜를 주기 위해 만든 것이 매년 11월에 하는 목자부부 면담입니다. 이제 95%를 마치고 마지막 세 분의 일정만 남았습니다. 면담을 위해서는 15개의 질문에 답을 한 것을 기초로 담임목사와 대화를 합니다. 질문들은 교회 생활의 기쁨은 어느 정도인지, 신앙생활이 힘든지, 사역의 우선순위, 목회를 통해 변화 된 것, 우리교회의 특징과 자랑, 개인적인 영적 성숙을 위해 필요한 것, 기도응답 된 것들, 목자서약서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교회의 각종 모임에 대해 어떻게 참여하는지, 관계가 어려운 사람과 그 원인, 기도제목, 담임 목사에 대한 기대 등 입니다. 금년에 목자부부 면담을 통해 제가 느낀 것 세 가지를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 목자들의 헌신이 참 자랑스럽고 고마웠습니다. 목장식구의 숫자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사역의 방법은 달라도, 목자들의 공통점은 영혼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목자부부에게 제가 저절로 나와서 한 격려의 말은, ‘잘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둘째, 이번에 90%이상의 목자부부들이 공통적으로 노력하고 싶은 것은 ‘하나님과 개인적인 기도와 말씀 시간을 더 갖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해 드린 것이 큐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2월에 전 교회적으로 큐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성장을 위해 개인마다 필요한 기도의 내용이나 길이가 다르고 성경을 읽는 장수가 다릅니다. 그렇지만, 큐티는 하나님과 동행하여 영적으로 성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목자로서 헌신하는 것은 결국 자신에게 유익하다는 점입니다. 목자가 되었기 때문에 말을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더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목자님은 오래 참는 법도 배웠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한 영혼을 사랑하셔서 기다리고 섬기고 죽기까지 순종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마음을 배웠다고 합니다. 가정교회가 참 좋습니다! 

Pastor Kim established the annual Shepherd Couple Meeting every November to encourage shepherd couples and provide them with wisdom for shepherding ministry. We are about 95% done with the meeting, with only 3 HC couples remaining. The shepherds prepare the meeting based on answers from the 15-question survey. Questions from the survey are as follows; how satisfied with the Church life, how satisfied with the Christian Lifestyle, priorities on ministry, changes before/after the ministry, good things/unique things about the Church, support needed to mature in Christian Lifestyle, answers on prayer, general knowledge on pledge HC leaders, challenges over relationship (specific person), want/support from the senior pastor, etc. I want to share 3 things I learned from the annual HC leader couples 1 on1 meeting. First, I was very proud and grateful for our HC leader's commitment. Despite all the differences in HC size, HC age group, and ministry method, all HC leaders are wholly committed to saving souls and making disciples.

Most words I shared with our HC leader couples were ‘You are doing great, thank you, and I am proud of you.’ Still, it makes me so grateful. Second, over 90% of our HC leader couples want to make their best efforts to ‘spend more time with God by prayer and reading the Bible.’ That is why I suggested QT. Hence, we are practicing Church-wide QT in the month of December. It varies how much time they need to pray and how many chapters they need to read the Bible to grow their faith. However, QT is one of the best ways to walk with God and grow spiritually. Third, the commitment to serving HC leaders is good for HC leaders in the end. They learned how to listen to others rather than talk because they became an HC leader. Also, some HC leaders shared they learned how to become more patient. Above all, they learned the heart of Jesus- the Son of God who waited and obeyed till his death all because he loved us so much. I love 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