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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세미나에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받고 돌아갑니다.

  • 작성자 : 강동우 (73.♡.243.54)
  • 조회 : 439
  • 22-01-31 22:43

안녕하세요.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이번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한 강동우입니다.
사실 이번 세미나에 대해서 기대감은 있었지만 이렇게 큰 은혜와 섬김을 받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2017년부터 휴스턴 서울교회 목장을 나갔던 저는 우리 교회 외의 목장을 체험해보지 못했고 궁금했습니다. 지금의 목장에서는 2019년 호주 시드니, 2020년 올랜도 비전교회, 2021년 오스틴 늘푸른교회에서 온 형제분들과 함께 하면서 저보다 나이도 어린데 어떻게 목자의 결단을 하고 참석을 했을까 감탄과 궁금증이 커졌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참석했던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하나의 공동체로 똘똘 뭉쳐진 올랜도 비전교회의 멋진 헌신과 섬김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너무 재미있고 가정교회의 핵심을 짚으며 강의해주신 김인기 목사님의 마지막 평신도 세미나 인도라고 들으니 더욱 더 제게 큰 은혜가 됐습니다.

그리고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이 너무 좋았습니다.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명 하나로 오랜 기간 이렇게 많은 제자를 만들고 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할 말이 많은 삶을 살고 계신 것을 보고 나도 저런 인생을 살아보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정말 이렇게 가정교회 안에서 내가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큰 복이구나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이번에 목장 탐방을 하면서 다른 지역, 다른 교회에 있지만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목장을 진행하는 것 그리고 순서부터 과정까지 매우 유사한 것을 보며 당연한 것이지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맛있는 음식과 간식으로 섬겨주신 봉사자분들 그리고 잠깐만 두리번거리면 너 나할 것 없이 도움이 필요하시냐고 물어보신 행사 진행자분들, 피곤할만하면 우리를 위해 시간을 내어 식사도 못하시고 연습하고 찬양해주신 찬양팀분들 그리고 체조로 몸을 개운하게 푸는데 도움을 주신 자매님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저를 섬겨주신 인도네시아 목장의 김경민 목자님 그리고 염지윤 목녀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목자님, 목녀님을 돕고 교회나 목장에서 저를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서 주저함 없이 나서는 저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목사님의 주일 설교 말씀처럼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는 말씀도 꼭 명심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존경합니다.

강동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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