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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선교사 -마나과- (04/05/18)


네 장막터를 넓혀라!

 

(이사야 542~3) -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2018년도 저희 벧엘교회는 이사야 542~3을 약속으로 주장하면서 네 장막터를 넓히라는 모토로 힘차게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장년부 2, 청년부 5팀으로 나누고 각 팀을 맡은 7명의 팀리더와 리더를 돕는 14명의 부리더를 세워서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전도하고 있습니다. 7개의 팀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Emmanuel(임마누엘), Soldados de Jesucristo(그리스도의 군사), Gigal(길갈), Monte de Sion(시온산), Campamento firme(견고한 터), Mahanaim(마하나임), Yahveh Mekaddesh(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에 능하고 영혼을 사랑하고 전도와 양육을 잘하는 리더를 세우는 것이 선교의 열쇠다라는 것이 저희의 한결 같은 믿음이요 비전입니다.

 

작년에 이어 저희 교회는 1달 동안 성경을 1독하는 프로그램을 가졌습니다. 빠른 시간에 1독을 하니 성경전체의 그림을 한 눈에 볼 수 있었고 하나님의 마음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2월말 있었던 성경암송대회를 위해 그동안 암송해왔던 말씀을 들을 다시 복습하면서 성령의 검을 더 날카롭게 연마하는 축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사역>

 

하나님의 은혜로 Colegio Cristiano Prespiteriano (장로교 미션스쿨)가 해마다 발전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환경도 점차 좋아지고 있고 교사들의 수준도 향상되고 있습니다. 소문도 좋게 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역대 최고인 330명의 학생이 등록을 하였습니다. 점차적으로 미션스쿨를 통해 니카라과에서 주님의 선한 뜻을 이루는 일에 대한 믿음과 소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교과서 구입이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나라가 가난하니 국정교과서의 수급이 원할하지 않고 출판사의 교과서는 학생들의 생활수준에 비해 너무 비싸 그동안은 교과서 없이 수업을 해왔습니다. 중학생들은 이제 2~3명이 한권의 교과서로 수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드디어 학교의 담공사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담이 없어서 주변의 소가 들어와 풀을 뜯어 먹곤하였습니다. 학교경비에도 많은 애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운동장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손을 보면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생긴다는 생각을 하니 신이 납니다.

 

<기도제목>

 

1.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지속적으로 말씀과 은혜 안에서 믿음이 자라가도록

2. 7개의 팀리더와 각 멤버들이 기도와 전도에 헌신하여 배가하는 축복을 누리도록

3. 어린이 학교와 청소년 예배가 책임 맡은 메릴린과 리셋자매가 기도와 헌신을 통해 부흥하도록

4. 훈련관에서 생활하는 7명의 형제와 10명의 자매들이 공부와 영적인 영역에서 모두 탁월하도록

5. 학교의 학생 전원이 각자 개인의 교과서를 가지고 수업을 할 수 있게 되도록

6. 학교가 성장함에 따라 차를 가진 부모들이 많이 학교에 오고 있어 안전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의 입구를 확장하고 주차장을 만들어 안전한 등하교가 이루어지게 되도록

7. 성호와 원호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믿음과 지혜가 자라며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도록

8. 선교사부부가 많은 스트레스 중에서라도 더 깊은 주님의 은혜를 누림으로 넉넉히 이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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